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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밴드 넬, 크리스마스 콘서트 연다

2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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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52호 김금영⁄ 2013.11.15 10:51:42

감미롭고 몽환적인 보이스와 풍성한 밴드 사운드, 특유의 감성적인 음악과 완성도 높은 무대 연출을 통해 매 회 공연마다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는 감성밴드 ‘넬’(NELL). 넬이 12월 24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CHRISTMAS IN NELL’s ROOM 2013’를 진행한다. Nell’s Room콘서트는 매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공연으로, 매회 연속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티켓파워를 입증한 넬의 대표적인 브랜드 공연이다. 2013년 크리스마스 이브 19시30분, 그리고 23시 59분에 시작되는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무대 위에서 실현하고자 한다. ‘CHRISTMAS IN NELL’s ROOM 2013’은 넬의 콘서트로서는 이례적으로 스탠딩 좌석을 마련했다. 공연에 흠뻑 취하면 몸이 먼저 들썩거려 가만히 앉아있을 수 없다는 팬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무대와의 거리감을 줄이고 관객과 하나되는 열정 가득한 공연을 선사한다. 넬은 2001년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모던 락이라는 장르로 모습을 드러냈다. 감성적인 멜로디 속에서 특유의 투명한 느낌으로 기쁨과 슬픔의 서정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감성주의 모던 락을 우구하는 밴드이다.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 연주, 프로듀싱, 레코딩 등과 같은 음반 제작의 실무적인 부분들을 넬 멤버가 직접 담당하여 자체적으로 소화해내는 실력 있는 밴드로 유명하다. 고유의 음악 스타일로 많은 팬들을 확보한 밴드 넬은 슬프면서도 신비한 창법으로 짙은 호소력을 지닌, 앨범 전곡을 작사, 작곡하는 능력자 리드보컬 김종완을 비롯해 투명한 기타 톤을 자랑하는 기타리스트 이재경, 안정감 있는 연주와 릴렉스하고 그루브함이 돋보이는 드러머 정재원, 섬세하고 타이트한 감정을 연주하는 베이시스트 이정훈으로 구성돼 있다. 무대 위에서 더욱 빛나는 네 남자 넬의 진면목은 공연을 통해 드러난다. 레인보우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등 각종 락 페스티벌의 섭외 1순위로 손꼽힌다. 뿐만 아니라 팬들을 학수고대하게 만드는 넬의 단독 콘서트는 매 회 연속 매진 사례를 이루며 같은 소속사의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부럽지 않은 든든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확고한 신념과 독특한 색채로 오랫동안 가슴에 새겨지는 깊이 있는 음악을 만들어내는 넬의 앞으로의 활동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CHRISTMAS IN NELL’s ROOM 2013’ 콘서트를 행복한 기대감으로 지켜보기에 충분하다. 매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모든 이에게 즐겁고 기다려지는 날이지만 넬의 팬들에게는 더 없이 특별한 날이 아닐 수 없다. 넬 팬들의 크리스마스 이브를 기다리는 이유는 바로 NELL's Room 콘서트의 날이자 넬의 리드보컬 김종완의 생일이기 때문이다. 매년 생일과 크리스마스를 일을 하며 보내는 것이 아쉽지 않느냐고 묻는다. 하지만 김종완의 생각은 다르다. 그는 “생일을 팬들과 함께 보낼 수 있다는 것이 나에게는 생일 선물과 다름없다. 또한 넬의 음악을 좋아해주시는 팬 분들께 이 콘서트가 크리스마스의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콘서트 ‘CHRISTMAS IN NELL’s ROOM 2013’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12월 24일 화요일 19시 30분, 23시 59분 (2회) 열린다. 스탠딩 R석 11만원, 지정석 R석 11만원, 지정석 S석 9만9000원, 지정석 A석 7만7000원. 문의 하쿠나마타타 02-314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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