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우현 아들 우준서, 집순이 아빠 고발한 이유는?
배우 우현 아들 우준서(14) 군이 집에만 있는 ‘집순이 아빠’를 고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진행된 ‘유자식 상팔자’ 72회 녹화에서 MC 강용석이 “오늘은 ‘유자식 상팔자’ 최초로 아내와 자식이 공동으로 고발했다”며 고발을 당한 주인공을 궁금하게 했고, 이어 “오늘 고발당한 사람은 바로, 배우 우현 씨다”라고 언급했다.
배우 우현의 아들 우준서(14) 군은 “나는 주말인데도 집에만 있는 집순이 아빠를 고발하려고 한다”고 입을 뗐다.
MC 손범수는 “조련 씨도 같은 생각인지?”라고 물었고, 배우 우현 아내 조련은 “아들 준서와 같은 생각이다. 가족과의 약속보다 친구와의 약속을 더 잘 지키는 남편을 고발하고 싶다. 아들과 힘을 합쳐서 아빠를 확실히 고발 할 거다”고 언급하며 고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공개 된 사춘기 고발 카메라에서는 외출을 극도로 싫어하는 배우 우현의 리얼한 일상이 그대로 담겨 출연자들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영상 속에는 외출이라면 무슨 핑계를 대서든 피하려고만 하는 아빠 우현과 주말을 맞아, 가족끼리 외출을 하길 바라는 가족들의 의견이 상반 돼 이목을 끌었다.
한편, 부모 자식 소통 토크 쇼, JTBC ‘유자식 상팔자’ 72회는 10월 2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진오성 cnbnews@cn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