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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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20여 년 동안 ‘홍콩앓이’를 하면서 드나들었던 자신만의 핫 플레이스와 단골식당을 책에 담았다.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본 홍콩을 즐기는 18가지 방법을 소개하는데, ‘흔한 호텔 숙박이 아닌 홍콩 아파트에서 살아보기’, ‘장국영, 양조위의 홍콩영화 속 명장소 투어’, ‘야경을 1000% 즐기는 색다른 포인트’, ‘홍콩 할매에게 소원 빌어보기’ 등 일반적인 관광이 아닌 자신만의 여행스타일을 만들어볼 수 있는 다양한 팁을 제공한다.
초보여행자에겐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정보가 필요하겠지만, 여행 좀 해본 사람들에겐 나만의 여행스타일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그러면서 대중적인 명소, 한국사람 많은 맛집, 비슷한 쇼핑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취향을 살린 홍콩여행을 떠나볼 것을 권한다.
(CNB저널 = 김금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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