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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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저널 = 김금영 기자) 대한민국에서 아내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한국에서 아내라는 이름으로 산다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이라고 말한다. 한 남자의 아내뿐만 아니라 가사와 육아의 최종 책임자가 돼야 하며 며느리도 돼야 한다는 것. 이것만으로도 벅찬데 직장 일까지 병행하며 여자로서의 인생은 온데간데없어지는 아내의 인생을 짚는다. 그리고 저자는 이런 일상에 지친 아내들에게 ‘지금 당장 최선을 다해 행복해지라’고 말한다. 남자들이 흔히 “우리 마누라는 돈밖에 모른다”고 말할 때가 많은데, 저자는 진정 아내들에게 필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꿈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 꿈을 응원해 주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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