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에코컵 사용 '친환경그린캠페인' 5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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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4 16:44:46

김금영

▲일회용 종이컵 대신 에코컵을 사용하자는 탐앤탐스의 '친환경그린캠페인'에의 참여자가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탐앤탐스가 밝혔다.(사진=탐앤탐스)

탐앤탐스가 지난해부터 전개 중인 '친환경그린캠페인'의 참여자가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친환경그린캠페인은 매장에서 프로모션 음료를 주문하면, 일회용 종이컵 대신 에코 핸들드링킹자(이하 에코컵)에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지난해 청보리순차를 시작으로 바나나레볼루션을 거쳐 현재는 에이드레볼루션 4종 음료 주문 시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음료 메뉴에 상관없이 2000원 추가해도 에코컵에 담아 음료를 제공한다.

친환경그린캠페인은 일회용컵을 많이 사용하는 커피전문점이 사회적 책임에 대한 고민하는 데에서 비롯됐다. 탐앤탐스의 이제훈 마케팅기획팀장은 "보다 적극적이고 실천적인 방법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일회용컵 대신 에코컵을 제공해 일회용컵 사용량을 줄여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분이 일회용컵 줄이기에 동참해준 덕분에 단시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친환경그린캠페인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탐앤탐스는 해마다 환경부와 함께 환경 사랑을 주제로 한 광고 공모전을 진행하는 것을 비롯해,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 아워(Earth Hour)' 동참, 개인 텀블러 지참 시 음료 300원 할인 등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금영 geumyou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