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W의 김종현(JR)이 먹방계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김종현은 최근 방송된 JTBC ‘밤도깨비’에서 상추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밤도깨비’는 매주 핫한 장소를 1등으로 찾아가는 것이 주요 콘셉트다. 콘셉트에 따라 다양한 장소를 가는데 유명 맛집을 찾아가는 경우도 있다. 1회의 꽈배기를 비롯해 이후 김밥, 앙금빵과 야채빵 먹기 도전에 나섰다.
그런데 정작 인상적인 먹방은 워터파크 편에서 포착됐다. 밤을 잘 새는 밤도깨비(이수근, 정형돈, 박성광, 이홍기, 김종현)를 방해하기 위해 질문을 맞추지 못하면 졸음을 유발하는 상추를 먹도록 했다. “선풍기를 영어로 하면?” 질문에 “에어컨”이라고 하는 등 허당미를 발산한 김종현은 문제를 잘 맞히지 못해 바구니에 상추가 쌓여갔다. 이 가운데 무념무상으로 계속해서 상추를 열심히 먹는 김종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뭐든지 열심히 하는 성격이 상추를 다 먹어버리겠다는 의지로 이어진 것. 이에 밤도깨비 형들이 “상추 좀 그만 먹으라”며 오히려 말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상추 먹방을 선보인 김종현은 과거에도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팬들에게 포착된 바 있다. 대표적으로 불족발과 레몬 먹방이 있다. 브이앱 방송에서 뉴이스트 멤버들과 함께 불족발을 먹은 김종현은 다소 매워서 입술이 붉어진 가운데에도 입 안 가득 족발을 넣고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레몬에 고통 받는 김종현’ 영상도 유명하다. ‘쇼챔피언’에서 소리만 듣고 무슨 음식인지 맞추는 미션에서 김종현은 레몬을 먹었다. 신 레몬이 목에 걸려 계속 고군분투했지만 멤버들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레몬을 맞히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떠오르는 먹방 신흥강자” “상추가 맛있어 보이더라” “종현이 먹고 싶은 거 다 먹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종현(JR), 곽영민(아론), 강동호(백호), 최민기(렌)로 구성된 뉴이스트W는 10월 컴백을 목표로 앨범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