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기생뎐'에서 호흡을 맞췄던 성훈과 임수향이 '나 혼자 산다'에서 재회했다.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엔 임수향이 출연했다. 성훈과 임수향은 8년 전 드라마 '신기생뎐'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췄다. 또한 성훈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임수향과 연기를 하면서 감정이 있었다고 이야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기생뎐' 속 임수향과 성훈의 모습도 다시 보여줬다. 두 사람이 서로 번갈아 가며 뺨을 때리는 모습을 비롯해 성훈이 여장을 한 장면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성훈은 차마 못 보겠다는 듯 뒤로 돌았고, 임수향을 비롯해 무지개 멤버인 박나래, 기안84, 헨리, 이시언은 폭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임수향은 친구들과 노래방에 가서 흥이 폭발한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을 지켜보던 임수향은 "창피하다"고 말했고, 무지개 회원 멤버들은 "앞으로 (드라마) 섭외 괜찮겠냐"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