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세븐틴 멤버 준이 김희철과 닮은꼴 사진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그룹 세븐틴(에스쿱스·정한·조슈아·준·호시·원우·우지·디에잇·민규·도겸·승관·버논·디노)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세븐틴은 히트곡 '아주 나이쓰(NICE)'로 에너지 넘치는 오프닝을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후 "너흰 잘 모르겠지만 사실상 대세高(고)에서 전학온 세븐틴"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멤버별로 1번부터 차례로 인사를 하던 중, 12번 친구로 등장한 준은 "굉장히 인사하고 싶은 친구가 있었다"며 "아빠!"라고 김희철에게 달려갔다.김희철 또한 "내 숨겨진 아들"이라며 부둥켜 안았다. 이어 두 사람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됐고, 완벽한 닮은꼴로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과거 영화 '엽문3: 엽문전전'에 아역으로 출연했던 준은 3살부터 무술을 배웠다는 디에잇에 이어 머리가 닿는 텀블링을 선보여 감탄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