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이 오마이걸의 평가에 분노했다.
5일 방송된 엠넷 '퀸덤'에서는 1차 경연 결과가 공개됐다.
MC 이다희는 "참가자가 직접 '한 수 위' 팀과 '한 수 아래' 팀을 골라야 한다"고 투표 방식을 설명했다. 이에 박봄, AOA, 마마무, 러블리즈, 오마이걸, (여자)아이들은 잔인한 투표 방식에 놀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봄과 오마이걸은 서로를 '한 수 아래' 팀으로 뽑았다. 이에 오마이걸은 대선배인 박봄 앞에서 어쩔줄 몰라하며 "'한 수 아래'라고 생각한 팀이 없어 제비뽑기로 뽑았다"고 해명했다. 박봄은 웃으면서 "변명 듣고 싶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개인 인터뷰에서 오마이걸에게 "언니 성격 나온다. 사실 기분이 좋지 않다"고 털어놨다.
한편 1차 경연 결과 1위엔 (여자)아이들이 올랐고, 2위 마마무, 3위 오마이걸, 4위 AOA, 5위 박봄, 6위 러블리즈가 뒤를 이었다. 러블리즈는 규칙에 따라 한 번 더 6위를 차지하면 불명예하차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