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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꺾고 1위 재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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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 2019.11.07 10:40:43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꺾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주)봄바람영화사)은 8만 71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76만 2,281명.

개봉 5일째 100만 관객, 8일째 손익분기점을 넘어서고 11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비롯해 경쟁작들을 제치고 5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했다.

한편,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 분)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정유미, 공유, 김미경, 공민정, 박성연, 이봉련, 김성철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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