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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지도 않았는데 차였다고? 황당" BJ 양팡, 빅원과 열애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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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 2019.12.03 09:24:12

사진 = 빅원 인스타그램

BJ 양팡이 빅원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2일 오후 BJ 양팡은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 채널을 통해 빅원과의 열애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23살에 겪는 일이 많다"고 말문을 열며 "정말로 좋아하는 것처럼 보였나. 너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빅원에게 메시지가 왔고 이후에 알게 됐다. 포털사이트를 봤는데 빅원 이름이 있고 내 이름도 있었다. BJ들이 '우결'(우리 결혼했어요) 콘셉트로 콘텐츠를 하는데 내가 왜 기사로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한 "설마 하는 마음에 열애설 확인 전화가 갔냐고 회사에 물었는데 많이 왔다더라"며 "연인처럼 느껴진다는 기사 문구가 열애설로 번졌다. 사귀지도 않았는데 차였다"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빅원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덕♥"이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이 다정한 포즈를 취한 스티커 사진을 올리면서 불거졌다. 앞서 빅원은 양팡의 유튜브 채널에 게스트로 등장하기도 했다. 당시 양팡과 빅원은 연인 콘셉트로 달달한 모습을 담은 콘텐츠를 공개했다.

빅원 측 또한 "빅원과 양팡은 같은 부산 출신으로 친분을 쌓았다. 같이 촬영하면서 친해진 사이로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고 열애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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