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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이번엔 학폭 논란? "직접 사과하고파…자숙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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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 2020.01.25 07:57:03

사진 = 하늘 인스타그램

쇼핑몰 대표이자 크리에이터 하늘이 자필 사과문을 통해 과거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24일 오후 하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죄송하다"며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어린 시절, 제 행동과 언행에 상처 받았던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적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너무 감사한 마음과 과거의 행동들로 항상 마음 한편이 불안하고 무서웠다"며 "사과할 기회를 꼭 줬으면 좋겠다. 제 행동들로 상처와, 피해를 받은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일로 상상조차 안 될 만큼 실망한 팬분들, 구독자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모든 것은 제 책임이고 반성하며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하늘은 기업 후기를 익명으로 작성해 공유하는 사이트 잡플래닛에 하늘이 대표로 있는 쇼핑몰 근무 관련 리뷰가 퍼지면서 갑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하늘은 갑질 논란에 대해 부인했다.

이하 하늘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하늘입니다.

어렸을 때 철없이 행동했던 과거가, 제 자신이 참으로 부끄러워집니다. 어린 시절, 제 행동과 언행에 상처 받았던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적게 됐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너무 감사한 마음과 과거의 행동들로 항상 마음 한편이 불안하고 무서웠습니다. 관심이 높아질수록 불안한 마음이 더 커져, 더 열심히 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스스로를 많이 돌아보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니 정말 미안한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저에게 상처 받은 분들에게 지난 과거의 상처로 저를 마주하시기 힘드실 수도 있겠지만,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사과할 기회를 꼭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행동들로 상처와, 피해를 받으신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 일로 상상조차 안될만큼 실망하신 팬분들 구독자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동안 정말 큰 사랑을 보내주셨는데, 실망을 안겨드려 마음이 무겁습니다. 모든 것은 제 책임이고 반성하며 자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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