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마현이(이주영 분)의 정체가 밝혀졌다.
이날 마현이는 클럽에서 우연치 않게 단밤포차 식구들을 만나며 트랜스젠더임을 밝혔다.
단밤포차의 매니저 조이서(김다미 분)가 마현이의 미숙한 요리와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꼬집으며 자르자고 나선 상황에서 박새로이(박서준 분)는 마현이 편에서 그를 향한 신뢰를 보이자, 마현이는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했다.
마현이는 박새로이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펼쳤다. 퇴근 후에도 음식 맛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연습을 거듭하는가 하면, 조이서의 피드백에 따라 여러 방법으로 요리를 시도하며 맛을 보완하기 시작했다.
마현이의 피나는 노력 끝에 조이서의 확인 사인이 떨어지며 감동은 배가됐다. 마현이의 진심에 조이서는 마음을 열었고, 이에 감격한 마현이의 감동 어린 눈빛과 활짝 웃는 얼굴은 보는 이들마저 함께 감격에 벅차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