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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이수영, 이효리와 이런 인연이? 대상 수상 장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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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 2020.02.29 07:58:41

사진 =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 방송 화면 캡처

'슈가맨3'으로 소환된 가수 이수영의 2003년 가요대상 수상 소감이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는 '소환하라 1999' 특집으로 가수 이수영이 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이날 이수영은 '라라라' 노래를 불렀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수영의 2003년 대상 수상 장면도 다시 공개됐다. 영상 속 이수영은 대상 수상자로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폭풍 오열하며 한 마디도 말하지 못했다. 함께 대상 후보였던 이효리가 이수영을 달래며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이야기를 하자"고 했으나 이수영은 계속 눈물을 흘렸다. 이에 이효리는 "수영 씨가 음악 방송에서 1위만 해도 우는데 대상을 타서 여러가지 생각이 드나 보다"라며 "고마운 사람들을 말해보자"고 다시금 이수영을 달래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본 이수영은 "당시 타 방송의 대상은 이효리가 모두 받았는데 기대도 안 했던 대상을 받았다. 저 날도 '이'라고 호명돼 '당연히 효리구나' 생각했는데 '이수영'이라 해서 놀랐다"며 "끝날 때까지 이효리에게 안겨서 울었다. 다시봐도 정말 고맙다"고 이효리와의 인연을 밝혔다.

 

한편 이날 이수영과 함께 김사랑이 슈가맨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만화가 기안84가 영상을 통해 슈가맨을 소환했다. 기안84는 슈가맨에 대해 "미술학원 끝나고 셔틀버스에서 슈가맨의 노래를 들었는데 충격을 잊을 수가 없다"며 "이 세상을 확 뒤집어 놓을 줄 알았다. 천재였다. 이 형님 때문에 학교도 때려치우고 싶었다"고 제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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