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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3' 김선경·이지훈, 공개 연애·이혼 후유증 고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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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 2020.09.10 10:13:34

사진 =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 방송 화면 캡처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에서 김선경과 이지훈이 숨겨뒀던 속마음을 고백했다.

9일 첫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엔 김용건-황신혜, 탁재훈-오현경, 이지훈-김선경, 현우-지주연 등 네 쌍의 커플이 등장했다. 이들은 앞으로 각각의 '부캐'를 만들어 '한 집 살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뮤지컬 선후배로 친분을 쌓아 온 김선경과 이지훈은 로맨틱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에서 첫 데이트를 진행했다. 평소 친분이 있던 터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들은 결혼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9명의 조카, 18명의 식구가 함께 산다는 이지훈은 "결혼 생각은 32살때부터 갖고 있었지만, 쉽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3년 전 처음으로 공개한 연애가 잘 성사되지 못한 뒤 결혼에 대한 확신이 사라지고 많이 위축됐다"며 "'내게 결혼은 없나보다'라고 생각했다가 최근에 마음이 조금씩 열렸다"고 공개 연애 후유증을 겪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결혼을 하면 우직한 머슴처럼 살 의향이 있다. 아내를 집에서 편하게 쉬게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선경은 "결혼 경험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이어 "상처가 있다 보니 새로운 시작을 포기했었다. 남자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고 13년째 상처를 극복중"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특히 김선경은 "말로 상처를 주거나 상처를 받는게 너무 싫고 거짓말은 용납 못한다"며 "다시 결혼하게 된다면 누군가에게 잘 보이려 하기보다 내 모습 그대로를 받아주면 좋겠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에 이지훈은 "누군가를 의식하기 보다는 서로 자연스럽게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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