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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관악구 모자살인 사건, 항소심서도 사형 구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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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 2020.10.16 09:44:12

사진 = SBS '그것이 알고싶다'

검찰이 아내와 6살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관악구 모자살인 사건'의 조모(42)씨에게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다.

10월 15일 검찰은 서울고법 형사2부(함상훈·김민기·하태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씨의 살인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조씨는 지난해 8월 21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소재 다세대주택에서 아내와 6살 아들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집을 찾은 조씨 장인의 경찰 신고로 시신이 발견됐다.

현장엔 범행 도구나 폐쇄회로(CC)TV 등 명확한 증거가 남아 있지 않았다. 이 가운데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현장 감식자료와 감정 등을 통해 조씨를 범인으로 특정했다. 이 사건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서도 널리 알려졌다. 조씨는 재판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했으나 1심은 조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조씨와 검찰은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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