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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재호, 숙환으로 별세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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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 2020.11.08 07:33:35

사진 = 연합뉴스

배우 송재호가 향년 8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7일 이데일리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송재호가 숙환으로 1년여간의 투병 생활 끝에 이날 별세했다. 숙환은 '오랫동안 자리에 누워 앓던 병'으로 오래 묵은 병이나 걱정거리를 일컫는다.

송재호는 북한 평양 출신으로 동아대 국어국문과를 졸업하고 1959년 KBS 부산방송총국 성우로 데뷔했다. 1964년 영화 '학사주점'을 시작으로 배우로 전향한 뒤 1968년 KBS 특채 탤런트로 선발됐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 '살인의 추억' '그 때 그 사람들' '해운대' 등이 있으며 '사랑이 꽃피는 나무' '용의 눈물' 등 드라마에서도 활약했다. 1982년 제18회 백상예술대상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최근작으로는 영화 '질투의 역사', '자전차왕 엄복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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