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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전 여친 ‘몰카’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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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재관⁄ 2021.02.05 12:28:37

4일 SBS는 A씨가 전 여자친구 B씨의 신체가 나온 사진과 영상을 퍼뜨리겠다며 돈을 요구한 혐의 등으로 최근 경찰에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이미 헤어진 B씨에게 동의 없이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보내며 한 달 동안 집요하게 괴롭혔다. B씨는 촬영물을 가족, 지인에게 보내겠다는 A씨의 협박에 극단적 선택도 시도한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B씨에게 사진과 영상을 들먹이며 “도망이라도 나오는 것이 좋을거야”라며 협박하고 있다. B씨가 “제발 그만해”라고 사정하지만, A씨는 “그럼 내가 기다린 값으로 500만 보내줘”, “내 2억 어디갔느냐” 등의 말을하며 돈을 요구했다.

A씨는 해당 문자와 사진 등을 보낸 사실을 인정했지만, 장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SBS와의 전화 통화에서 “서로 그냥 장난을 친 것”이라며 “내가 악한 마음을 먹었으면 다른 사람에게 보내지 왜 거기다(피해자) 보냈겠느냐”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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