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2.12.21 16:31:56
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 최세훈, 이하 카카오페이손보)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 금융 사기를 보장하는 개인형 ‘금융안심보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등 점점 치밀해지고 있는 온라인 금융 사기와 중고 거래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온라인 직거래 사기를 가족과 함께 보장받는 보험 상품이다.
사용자가 피싱(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등), 스미싱, 파밍, 메모리 해킹 등 온라인 금융 사기로 인한 피해 보상과 비대면 온라인 직거래 사기로 인한 계좌이체 피해 보상 등 자신이 원하는 만큼 보장내용을 설정하고 보험료를 내는 방식이다.
카카오페이손보는 보장내용을 확인하고 불필요 시 빠르게 제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보험금 신청에서도 온라인 금융 범죄 피해 등을 입었을 경우 모바일로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의 피해환급금 결정 전에도 보험금을 신청하고 보상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페이손보는 기존 보험에 비해 피보험자의 보험금 수령까지의 기간이 2개월 이상 단축되는 것은 물론 보험금 신청 후 영업 기준일 72시간 내 보험금 일부를 수령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온라인 금융 범죄 피해 시 대처 방법을 안내해 피해자가 빠르게 구제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