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과일탄산주 ‘이슬톡톡’의 신규 TV 광고를 2일 공개했다. 2016년 론칭 광고 이후 7년 만이다.
이번 광고는 핑크빛 이슬톡톡 테마파크가 콘셉트다. 이슬톡톡을 마셨을 때의 기분을 테마파크에서의 즐거움으로 표현했다.
광고는 아이유가 복숭아 문고리를 두드리면서 시작한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핑크빛 테마파크가 펼쳐지고, 곧 이슬톡톡 캐릭터 ‘복순이’가 반긴다. 아이유는 회전목마와 미끄럼틀을 타고 복순이와 볼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아이유와 복순이가 던진 공은 탄산 기포로 변하며 이슬톡톡의 청량감도 보여준다. 이어 ‘기분좋게 발그레’라는 문구와 이슬톡톡을 보여주며 영상이 마무리된다.
이번 광고는 2일부터 지상파와 케이블 TV,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에서 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이번 광고는 제품의 특징을 시각적인 요소를 활용해 은유적으로 표현했다”며 “아이유와 복순이의 달콤한 호흡으로 다시 한번 이슬톡톡의 대세감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