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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방송 갈등 끝나고 현실 커플 탄생? 출연진 근황 화제

영숙·상철 ‘어깨동무’ 이어 옥순 집 방문해 함께 라이브 방송 진행한 광수 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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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3.10.03 09:58:41

‘나는 솔로’ 16기 출연진의 근황이 화제다. 사진=영숙·옥순(가명) SNS

‘나는 솔로’ 16기 출연진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BS PLUS, ENA ‘나는 솔로’는 영자, 영숙, 상철, 옥순 등 가명을 사용한 비연예인 참가자들이 4박 5일간 한 집에서 합숙하며 자신의 짝을 찾는 내용을 그린다.

지난달 28일 16기 출연자 중 한 명인 영숙은 “오늘”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영숙은 편안한 미소를 짓고 있는데 특히 함께 방송에 출연한 상철과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이들은 얼굴을 맞대는 등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고 있어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현실 커플이 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다음날인 29일엔 옥순이 라이브 방송을 할 때 16기 광수가 함께 등장했다. 방송에서 옥순은 “광수가 오늘 연남동에 왔는데 제 집 근처라 이렇게 집에 왔다”고 설명했고, 광수는 “제가 머리 기른 건 (나의) 라이브 방송에서 보여드리려 했는데 오늘 옥순이 라이브 방송을 한다고 해서 여기서 보여드린다”고 말했다.

라이브 방송이 옥순의 집 로비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실 커플이 탄생한 것이 아니냐는 시청자의 의혹이 쏟아졌다. 또한 당시 추석 연휴였던 터라 ‘광수가 옥순의 부모를 만나러 간 거냐’는 시청자의 질문이 나왔고, 광수는 “그렇다면 이런 복장으로 안 왔을 것”이라고 답했고, 옥순 또한 “저희 부모님도 광수 되게 좋아한다”고 말해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나는 솔로’ 16기 출연진이 갈등을 빚고 있다. 사진=SBS PLUS, ENA ‘나는 솔로’ 방송 화면 캡처

라이브 방송 이후 이들에 대한 관심이 폭주했고 이어 30일 옥순은 자신의 SNS에 ‘광수랑 사귀는 거냐’는 질문에 “좋은 사이다. 마지막 방송까지 재밌게 봐달라”고 모호하게 답했다.

영숙 또한 사진 게재 이후 많은 관심이 쏟아지자 지난 1일 “제발 잠자코 있기를. 이젠 더 이상 쉴드도 안 돼”라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고, 16기 여성 출연자 중 한 명인 영자와 상철이 함께 있는 모습도 포착돼 시청자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한편 16기 출연진은 핑크빛 로맨스보다는 오해로 빚어진 갈등으로 연이어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앞서 여성 출연진 사이에서는 애정 전선에 대한 가짜 뉴스를 듣고 옥순을 오해한 영숙이 억지스러운 사과를 하며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여기에 또 다른 출연자 영자가 출연진 사이 가짜 뉴스를 퍼뜨린 장본인으로 실질적인 빌런이 아니냐는 논란도 불거졌다.

이 가운데 오해를 푼 광수는 다시 옥순에게 마음이 돌아가는 모습을 보였고, 영숙과 상철은 서로 어울리지 않는 듯하면서도 뜻밖의 케미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나는 솔로 16기의 최종 선택은 오는 4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관련태그
나는 솔로  영숙  상철  광수  옥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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