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특징주] ‘요소수 대란’ 우려에 관련주 급등

유니온‧KG케미칼 장초반 강세… 中 “한 제기 문제 살펴볼 것”

  •  

cnbnews 한원석⁄ 2023.12.05 09:58:44

최근 중국 세관이 한국으로의 요소 수출 통관을 돌연 보류한 가운데 4일 경기도 고양시의 한 주유소에 사용 후 비어있는 요소수 통이 놓여있다. 사진=연합뉴스

중국발 ‘요소수 대란’ 우려에 관련 주가가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유니온[000910]과 자회사인 유니온머티리얼[047400]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230원(22.88%), 360원(13.02%) 오른 6660원과 3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온은 요소수 브랜드 ‘불스원’의 지분을 갖고 있다.

같은 시간 차량용 요소수 ‘녹스-K’를 생산하는 KG케미칼[001390]은 전일 대비 870원(11.97%) 상승한 814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우리나라의 관세청에 해당하는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달 30일 중국 현지 기업들이 한국으로 수출하려는 산업용 요소 수출을 보류했다. 이 소식이 지난 3일 전해지며 2021년 발생한 요소수 품귀 현상이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관련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최근 중국 당국은 우리 측과의 접촉에서 요소 수출 중단 문제가 자국 내 요소 수급 문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한중 간의 원활한 공급망 협력 기조에 변함이 없다는 기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경제 한원석 기자>

관련태그
요소수  유니온  유니온머티리얼  KG케미칼  대란 우려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