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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매튜 본 감독·‘슈퍼맨’ 카빌, 18일 영화 ‘아가일’로 전격 내한

다음달 7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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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4.01.08 16:26:22

영화 ‘아가일’ 포스터.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킹스맨’ 시리즈로 전 세계를 강타했던 매튜 본 감독의 신작 ‘아가일’(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 홍보차 본 감독과 출연 배우들이 18~19일 내한할 예정이다.

먼저 출연 배우인 헨리 카빌은 ‘저스티스 리그’ 시리즈에서 슈퍼맨 역할로 활약하며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거느리고 있다. 이후에는 넷플릭스 ‘위쳐’ 시리즈를 통해 판타지 장르도 섭렵하는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왔다. 이번 ‘아가일’에서는 세계 최고의 스파이 아가일로 분한다.

브라이스 달라스는 ‘쥬라기 월드’ 시리즈를 통해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아가일’에서는 자신이 쓴 소설 속 주인공이 된 후 공룡 대신 스파이에게 쫓기기 시작한 엘리로 분해 신선한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러한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곁을 지키는 실력파 스파이 에이든으로 분한 샘 록웰은 ‘아이언맨 2’에서 저스틴 해머로 활약했던 블록버스터 전문가다. 이번엔 펜 하나로도 상대방을 가뿐히 제압하는 역대급 맨몸 액션을 비롯해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와의 찰진 티키타카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바비’를 통해 첫 스크린에 데뷔한 후 ‘아가일’로 장르적 확대를 꾀하는 두아 리파와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통해 스피디한 액션을 보여준 존 시나, 마블 시리즈 속 ‘닉 퓨리’를 대표적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켜온 사무엘 L. 잭슨이 합류한다.

영화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연출을 맡은 매튜 본 감독은 “아가일은 스파이 액션 장르를 새롭게 정립할 작품이다. 각본을 처음 읽었을 때 정말 놀랍고 독창적인 스파이 작품이라고 생각했다”며 이번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영화는 다음달 7일 국내 개봉한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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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일  유니버설 픽쳐스  매튜 본  영화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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