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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히트 원더’ 안되도록… 피프티 피프티 2기 멤버 뽑는다

홀로 남은 키나 “다시 한번 열심히 활동하고자 준비 중”… 소속사 “2기 멤버, 키나 돌아와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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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1.09 09:28:44

피프티 피프티가 2기 멤버를 뽑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팀에 홀로 남은 키나는 지난 6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사진=어트랙트

지난해 ‘큐피드(Cupid)’로 글로벌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새로운 멤버를 뽑아 팀 활동을 이어간다.

현재 팀에 홀로 남은 키나는 8일 “한결같이 한 자리에서 피프티 피프티를 응원해주고 아낌없는 사랑을 주는 우리 ‘허니즈’, 제가 더 많이 사랑을 주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으니 앞으로 함께 걸어가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시 한번 피프티 피프티의 노래로 한 번 더 즐거움을 드리고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키나는 지난 6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는 2기 멤버를 뽑아 팀을 이어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는 최근 어트랙트 관계자에게 “2기 멤버를 뽑아 팀을 이어갈 계획이 있냐”고 물었고, 이에 “그렇다. 키나가 돌아와서 가능해진 일”이라고 답했다고 매체 측은 전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큐피드’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장기간 흥행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멤버 넷(키나·새나·시오·아란)이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팀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이후 법원은 잇따라 어트랙트의 손을 들어줬고, 멤버 넷 중 키나만 홀로 소속사에 복귀했다. 어트랙트는 지난해 10월 새나, 시오, 아란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그러면서 이 세 명과 전속계약 부당파기에 가담한 이들을 상대로 130억 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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