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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연휴 영하 7도까지 내려가… 체감온도 영하 10도

29일 전국 대체로 흐려… 토요일 아침 추위 절정… 연휴 이후엔 초봄 날씨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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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2.29 09:26:54

삼일절 연휴에는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삼일절 아침에는 체감 온도 영하 10도의 강추위가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2월의 마지막 날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삼일절인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도, 토요일인 모레는 영하 7도까지 내려가는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

현재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는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 비는 점차 충청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오늘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전남과 경남은 최고 20㎜, 제주는 40㎜가 예상된다.

29일 아침 서울 기온은 3.3도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낮부터는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밤사이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삼일절 연휴에는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특히, 삼일절 아침에는 체감 온도 영하 10도의 강추위가 불어닥치겠다. 이 추위는 토요일 아침 절정에 달한 뒤, 점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연휴가 끝난 뒤에는 초봄 날씨를 회복하겠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날씨  삼일절  연휴  꽃샘추위  체감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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