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원자력·방산 협력 등 논의, 관련주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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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5.29 08:04:51

안용호

평화적 원자력 에너지 관련주 두산에너빌리티 포털 실시간 주식 검색 1위

지난해 1월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ADNEC)에서 열린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개막식'에 앞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 29일 정상회담을 한다. UAE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양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전통적 에너지 및 청정에너지 ▲평화적 원자력 에너지 ▲경제와 투자 ▲국방과 국방 기술 등 4가지 분야를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는 공식 환영식과 정상회담, 협정 및 업무협약(MOU) 체결식, 공식 오찬 순으로 진행된다.

공식 환영식에는 전통의장대와 취타대 100명, 아크부대원 500여명, 어린이 환영단 130여명이 참여하며, 공군 특수비행 팀 블랙이글스가 축하 비행을 한다.

전날 한국에 도착한 무함마드 대통령은 29일까지 국빈 방한 일정을 이어간다.

한편, 관련해 전통적 에너지 및 청정에너지 ▲평화적 원자력 에너지 ▲경제와 투자 ▲국방과 국방 기술 등 관련주인 지투파워,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원자력 에너지 관련주인 두산에너빌리티는 29일 현재 포털 주식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8일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21800원 장마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안용호 ahnsboo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