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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28일 종영...김혜윤 "솔이와 성격이 비슷한 구석이 있어 통통 튀는 연기 할 때 편해"

드라마 'TV소설 삼생이'로 데뷔해 'SKY 캐슬', '어쩌다 발견한 하루', '어사와 조이', '설강화 : snowdrop', '불도저에 탄 소녀', '동감' 등 다양한 작품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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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 2024.05.29 10:07:05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사진=tvN

지난 28일,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6회가 시청률 5.8%을 선보이며 막을 내렸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잃어버린 임솔이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의 죽음을 막기 위해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물 청춘 드라마다. 배우 김혜윤, 변우석, 송건희, 서혜원, 정영주, 김원해 등이 출연하면서 다양한 연기로 극 중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주인공 임솔을 연기한 배우 김혜윤은 '선재 업고 뛰어'에서 10대에서 보여줄 수 있는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연기와 함께 30대의 K-직장인 연기까지 펼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고, 또 그 안에서 눈물 많고 여린 임솔을 선보이며 드라마의 흥행을 이끌었다.

배우 김혜윤. 사진=아티스트컴퍼니 

연합뉴스 인터뷰에 따르면, 배우 김혜윤은 "밝고, 웃음이 많은 제 모습을 보고 솔이 역에 점 찍어주셨다고 들었다"며 "작가님이 미팅을 거치면서 제 실제 말투와 행동을 많이 녹여주셨고, 실제로도 솔이와 성격이 비슷한 구석이 있어서 통통 튀는 연기를 할 때는 편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솔이가 워낙 눈물이 많은 친구라서 자주 울었는데, 눈물의 양을 조절하는 게 어려웠다"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엉엉 쏟아질 때도 있었고, 두 눈이 촉촉해지는 경우도 있었는데, 그렁그렁 눈물이 맺힐 정도로 울어야 하는 장면이 많았어요. 우는 건 어렵지 않은데, 그 양을 조절하는 게 어려웠죠. 그럴 때마다 변우석 배우가 선재 모습으로 같이 연기해주면서 도움을 많이 줬어요. 덕분에 연기할 때 힘을 많이 받았죠"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 "같은 장소, 다른 상황에서 촬영해야 하는 장면이 많았다"며 "감정을 섬세하고, 세세하게 분석해서 연기해야 하는 장면이 많아서 어려웠다"고 전하기도 했다.

종영 이후 계획으로 김혜윤 배우는 "내가 좋아하고, 행복해하는 것은 무엇인지 찾는 것이 목표"라면서 ""남의 인생을 사는 직업을 살고 있고, 남에게 보이는 직업이다 보니 나 자신에게 소홀해진 것 같아요. 잠도 한번 푹 자보고, 맛있는 것도 한껏 먹어보면서 제 행복을 찾아볼래요"라고 답했다.

한편, 배우 김혜윤은 2013년 KBS2 드라마 'TV소설 삼생이'로 데뷔해 'SKY 캐슬', '어쩌다 발견한 하루', '어사와 조이', '설강화 : snowdrop', '불도저에 탄 소녀', '동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관련태그
선재 업고 튀어  임솔  김혜윤  변우석  류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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