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살고 싶고, 찾고 싶은 강북구’를 주제로 사진‧숏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 부문은 생생한 구민들 모습, 행복한 가족, 우리 동네 이야기 등 ‘인물’과 북한산, 우이천, 북서울꿈의숲 등 ‘풍경’을 담아 1인당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강북구청 홈페이지의 ‘미디어강북-사진공모전-작품응모’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숏폼영상 부문은 강북구를 배경으로 문화, 관광, 교육‧복지시설, 여행, 먹거리, 일상을 담은 30초에서 1분 내외의 세로형 동영상 파일을 신청서·서약서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bj6073@gangbuk.go.kr)로 제출하면 된다. 1인당 영상 한 개만 제출해야 하며, 강북구가 아닌 다른 지역을 촬영한 작품은 공모할 수 없다.
강북구는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작품을 접수하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21일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사진은 총 16개 작품을 선정해 최우수작 100만 원 등 총 39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숏폼영상은 6개 작품에 최우수작 150만 원 등 총 4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당선작은 강북구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소개하며, 강북구가 제작하는 각종 홍보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곳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강북구의 아름다운 모습이 작품으로 더욱 빛나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