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이 10월 17일 오후 8시,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캐나다 R&B 스타 ‘사일로(Sylo)’의 첫 내한공연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KT&G 상상마당은 국내에서 만나기 힘든, 해외 아티스트 초청 공연을 개최하며 대중들의 문화 접근성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사일로는 토론토에서 태어난 한국계 캐나다인 뮤지션으로, 특유의 소울 넘치는 멜로디라인과 레트로한 감성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을 발휘하며 올해 두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 후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BTS 멤버 정국은 멜론 뮤직스테이션에서 “사일로는 허스키하면서도 리드미컬한 R&B가 돋보이는 캐나다 싱어송라이터”라며 “특히 ‘지니(Ginny)’라는 곡은 분위기 자체가 너무 좋아서 추천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 사일로 공연은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고, 티켓오픈 후 2주간은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2007년 개관한 국내 대표적인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전시, 공연, 디자인, 교육, 영화 등 다양한 문화 예술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상상마당은 창작자에게는 창작 활동의 기회를, 대중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문화 저변 활성화에 기여 중이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