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지난 7일 우리은행과 ‘2024 관악강감찬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찬 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축제의 인지도 확대 및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우리은행은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협찬금 6천만 원을 기탁했다.
관악구의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2024 관악강감찬축제'의 다양한 예술 공연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은행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축제의 기틀을 다져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관악동작영업본부 장희숙 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관악구에서 열리는 중요한 역사문화 축제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악문화재단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관악강감찬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우리은행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관악구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악구만의 독창적인 축제 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관악구청이 주최하고 관악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관악강감찬축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낙성대공원에서 '강감찬 잔치'를 주제로 열린다.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