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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SOL트래블 카드, 중국 내 QR 결제 서비스 도입

신한은행·신한카드, 중국 교통은행과 QR 결제 서비스 도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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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4.10.17 11:36:33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소재 중국 교통은행 서울지점에서 진행된 ‘SOL트래블 카드 QR 결제 서비스 도입’ 업무협약식에서 (우측부터)김광수 신한은행 고객솔루션 그룹장, 교통은행 서울지점 황위신 대표, 박창훈 신한카드 Payment 그룹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16일 중국 교통은행 서울지점에서 신한카드 및 교통은행과 함께 'SOL트래블 카드 QR 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내년 상반기 중 중국 내에서 QR 결제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런칭할 계획이다.

교통은행은 중국 5개 국유대형상업은행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 서울지점을 두고 중국 위안화 결제대금의 정산 및 결제를 대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신한은행의 'SOL트래블 카드' 보유 고객은 중국에서 스마트폰의 'SOL페이' 앱을 통해 QR 코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과 교통은행은 함께 위안화 정산업무를 담당하고 신한카드는 카드 거래 및 QR코드 생성 분야를, 교통은행은 중국 QR 결제기관인 NUCC(Net Union Clearing Corporation)와 카드 정산 분야를 담당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카드, 교통은행과 협업해 중국 내 QR 결제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편리하고 간편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의 프로세스 개선과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신한은행  신한카드  QR 결제  중국  SOL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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