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17일, 20만좌 한정으로 최고 연 8% 금리를 제공하는 ‘KB스타적금Ⅱ’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KB스타적금Ⅱ’는 지난달 출시된 비대면 전용 상품 ‘KB스타적금’이 10만좌 한도 소진 후, 가입 채널을 영업점까지 확대하여 선보이는 상품이다. 비대면 가입이 어려운 고객도 영업점에서 직원의 안내를 받아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실명의 개인이며, 월 1만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계약 기간은 12개월로, 기본 이율은 연 2.0%, 우대 이율을 포함하면 최고 연 8.0%까지 제공된다.
우대 이율 조건은 ▲KB스타뱅킹 신규 또는 미사용 고객에게 연 2.0%p ▲KB스타뱅킹 스탬프 찍기 활동에 따라 최고 연 1.0%p ▲최근 6개월간 상품(입출금 통장, 외화예금, 퇴직연금 제외) 신규 및 보유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 연 3.0%p가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KB스타적금Ⅱ’는 1개월 이상 예치할 경우, 중도 해지 시에도 기본 이율과 확정된 우대 이율을 받을 수 있어 자금 운용의 유연성을 높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스타적금’이 지난 17일 10만좌 한도로 완판된 후,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KB스타적금Ⅱ’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