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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인천 왕길동 공장 화재 피해 소상공인 긴급 지원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 및 우대금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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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4.10.23 10:43:43

KB국민은행 신관 전경.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인천 왕길동 공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긴급 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피해 시설 복구와 금융 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되었다. KB국민은행은 피해 소상공인들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며, 피해 규모 이내에서 개인대출은 최대 2천만 원, 사업자대출은 운전자금 최대 5억 원, 시설자금은 피해 복구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기업대출에는 최고 1.0%p의 특별우대금리도 적용된다.

만기가 도래한 대출을 보유한 피해 고객은 원금 상환 없이 가계대출 1.5%p, 기업대출 1.0%p의 우대금리로 기한 연장이 가능하며, 3개월 내에 원리금을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도 면제된다.

KB국민은행은 화재로 실질적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은행에 제출하면,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신속한 지원을 제공해 피해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KB국민은행  화재  소상공인  인천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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