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가 23일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산업체 기업고객 에너지·환경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천리 산업체 고객 초청 정책·기술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최신 에너지 산업 현황과 도시가스 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특히 에너지 효율화 방안을 공유하며 산업체 고객의 시장 경쟁력 제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세미나 세부 주제는 △탄소중립을 위한 탄소포집 기술 및 사례 △분산에너지법 관련 정책 방향 △산업용 가스열병합 기술 동향 △국내외 천연가스 시장 현황 및 전망 등 산업체 고객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 위주로 선정했다.
삼천리 관계자는 “삼천리는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신기술 개발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은 물론 에너지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사용시설 안전관리자 교육을 지원하는 등 고객과 동반 성장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천리는 7035㎞에 이르는 단일 기업 최장 배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기도 13개 시, 인천광역시 5개 구 등 333만여 고객에게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업계 리딩 컴퍼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