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영⁄ 2024.10.28 11:02:51
스타벅스 코리아가 일부 여름 음료(아이스 음료) 가격 인상에 나선다.
28일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공지를 통해 다음달 1일부터 아이스 음료 중 일부(Non커피류 음료 11종)의 톨 사이즈 가격을 200원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블렌디드 음료 2종(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망고 패션 티 블렌디드), 프라푸치노(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카라멜 프라푸치노·에스프레소 프라푸치노·제주 말차 크림 프라푸치노·초콜릿 크림 칩 프라푸치노), 피지오 1종(쿨 라임 피지오), 리프세셔 2종(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망고 용과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 가격이 200원씩 오른다.
스타벅스 측은 “직간접 비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일부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 이번 인상은 고객 인상을 최소화하고자 아이스 음료의 수요가 줄어드는 겨울 시즌으로 결정됐으며, 아이스 음료의 가장 작은 사이즈인 톨 사이즈에 한해 진행된다”며 “다음달 이전 구매한 해당 품목 모바일 상품권 등은 이후에도 추가 금액 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