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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삼성 코리아 밸류업 TR ETN' 신규 상장

국내 저평가 우량주에 분산 투자… 배당금 재투자하는 토털리턴(TR)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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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4.11.04 17:36:06

삼성증권이 코리아 밸류업 TR 지수를 기초로 한 '삼성 코리아 밸류업 TR ETN'을 4일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했다. 사진=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이 코리아 밸류업 TR 지수를 기초로 한 '삼성 코리아 밸류업 TR ETN'을 4일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했다.

 

이번에 상장된 ETN은 코스피 및 코스닥 시장 내 시장 대표성, 유동성, 수익성, 주주환원, 시장평가, 자본효율성 등 다양한 질적 요건에 따라 선정된 100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를 양의 1배수로 추종하며, 구성 종목의 배당금은 모두 재투자된다.

코리아 밸류업 TR ETN은 저평가된 우량 종목 100개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기업가치 재평가에 따른 주가 상승으로부터 잠재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 2024년 10월 28일 기준으로, 주요 구성 종목은 SK하이닉스(17.0%), 삼성전자(11.2%), 현대차(7.5%), 셀트리온(6.5%), 신한지주(6.1%) 등이다.

이 ETN은 TR(토털리턴) 방식으로 운용되어 배당금이 자동 재투자되며, 운용보수(제비용) 0%로 투자자들이 기초지수의 등락을 100% 반영한 가치에 접근할 수 있다.

삼성 코리아 밸류업 TR ETN은 2034년 10월 30일 만기 예정으로, 2034년 10월 26일까지 거래 가능하다. 만기일이 없는 ETF와는 달리, 이 ETN 상품은 10년 만기이다. 삼성증권은 이 상품이 최근 관심이 높아진 밸류업 지수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적절한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은 국내외 주식,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을 기초로 다양한 ETN 상품을 발행해 왔으며, 2024년 기준 누적 거래대금 M/S 55.3%를 기록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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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코리아 밸류업  밸류업 지수  ETF  E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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