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4.11.05 14:45:42
삼천리그룹이 삼천리 스포츠단 소속 마다솜 프로의 ‘S-OIL 챔피언십’ 우승을 기념해 SL&C 외식 브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SL&C는 삼천리그룹의 외식 사업 담당 계열사다.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데뷔 3년 차인 마다솜 프로는 지난해 삼천리 스포츠단에 입단해, 그해 9월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올해 두 번의 우승을 추가하며 통산 3승을 달성했다.
마다솜 프로는 이번 대회에서 첫날부터 끝까지 한 번도 보기를 기록하지 않으면서 KLPGA 투어 역대 11번째 노보기(No Bogey) 우승 기록도 세웠다. 더불어 지난해 첫 우승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대회에서도 연장전에서 승부가 결정됐다.
SL&C는 마다솜 프로의 우승을 기념하고자 모든 외식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메뉴 증정 이벤트를 펼친다. 이달 10일까지 모던 중식당 ‘Chai797(차이797)’, 홍콩 대중음식점 ‘호우섬’, 한우 등심 전문점 ‘바른고기 정육점’, 직화구이 전문점 ‘서리재’에서 진행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Chai797에선 탕수육(소), 호우섬에선 쇼마이(3pc), 서리재에선 명란 계란찜을 테이블당 한 개씩 증정한다. 바른고기 정육점에선 구이류나 불고기를 2인분 이상 주문하면 육회(소)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타 쿠폰, 할인, 프로모션과는 중복 적용하지 않는다.
SL&C 관계자는 “삼천리 스포츠단 입단 후 연이어 우승 소식을 전하고 있는 마다솜 프로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는 고객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