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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시니어합창단·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6일에는 시니어합창단, 13일에는 소년소녀합창단… 모두 영등포아트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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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11.05 16:06:52

서울 영등포구의 대표적인 예술단체 구립 시니어합창단이 6일 저녁 7시 30분 영등포아트홀에서 창단 10주년 기념 연주회를 펼친다. 포스터=영등포구청
13일 저녁 7시 30분에는 영등포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 역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포스터=영등포구청

서울 영등포구의 대표적인 예술단체인 구립 시니어합창단과 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먼저, 시니어합창단은 6일 저녁 7시 30분 영등포아트홀에서 창단 10주년 기념 연주회로 가을 무대의 시작을 알린다.

시니어합창단 공연은 총 3부로 구성했다. 1부에선 ‘그리움’을 주제로 김소월을 비롯한 유명 시인의 작품에 곡을 붙여 깊은 감동을 전한다. 2부에선 전통 민요의 흥겨운 선율로 관객들과 교감한다. 3부에선 동두천 시립합창단과 협연하며 모차르트의 대관식 미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동두천 시립합창단은 물론 엘렉톤 연주자 김윤영이 특별 초청돼, 더욱 다채로운 무대로 꾸민다.

이어 13일에는 소년소녀합창단이 영등포구민을 초대한다. 저녁 7시 30분, 역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진행하며, ‘꿈이 흐르는 노래 流(류)’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아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소년소녀합창단은 뮤지컬 OST, 동요,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3부작으로 구성해 따뜻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바’, ‘라이언킹’ 등 뮤지컬 OST 곡들로 관객들에게 친숙한 무대를 선사한다. 2부에선 동요를 통해 아이들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무대를, 3부에선 전통국악으로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펼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전 좌석 무료이며, 관심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선착순 입장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깊어가는 가을밤, 10년 역사의 시니어합창단과 밝고 희망찬 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를 통해 구민 여러분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예술인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공연을 마련해 문화도시 영등포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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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최호권 구청장  시니어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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