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4.11.07 11:12:27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5층 ‘크리스마스 빌리지’에서 14일까지 와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지난 9월 ‘파이퍼하이직 레어’에 이어 더현대 서울에서 두 번째로 여는 팝업이다. 이번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파티·모임·선물용 와인을 선보이고자 기획했다. 식전주로 좋은 모스카토 와인과 샴페인, 어떤 요리에나 잘 어울리는 레드와인까지 엄선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연출한 부스에선 아영FBC의 대표상품들을 특별가에 판매한다. ‘마릴린 먼로 샴페인’으로 유명한 ‘파이퍼하이직 뀌베 브뤼’를 비롯해 달콤한 와인을 찾는 고객을 위한 ‘빌라엠’ 시리즈 3종을 선보인다. 또 BTS(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이연복 셰프에게 선물해 유명해진 ‘더 페데럴리스트 카베르네 소비뇽’과 미국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의 오마주를 라벨에 넣은 ‘더 페데럴리스트 어니스트 레드 블렌드’도 마련했다. 와인 구매 고객에겐 산타클로스, 루돌프 사슴, 눈사람 모양을 본떠 제작한 크리스마스 와인 커버 3종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아영FBC 관계자는 “달콤한 모스카토와 적당한 바디감의 미국 와인 그리고 화려한 샴페인까지 크리스마스를 대표할 상품들만 선별했다”며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방문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고 모임·선물용으로 좋은 와인도 좋은 가격에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