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키드’(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가 개봉 8일 전부터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위키드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8일 전인 12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사전 예매량 3만 7513장을 돌파했다.
이는 개봉 8일 전 기준으로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알라딘’(2019)(3638장)과 ‘라이온 킹’(2019)(1만 8776장)의 기록을 모두 넘었을 뿐 아니라, 353만 관객을 돌파한 올해 뮤지컬 영화 최고 흥행작 ‘웡카’(2만 9916장)까지 넘어선 기록이다.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하는 위키드는 금주 언론 시사회 및 스크린X커튼콜 시사회 등 첫 베일을 벗는다.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 분)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분),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이야기로 20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