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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더춘천의암호R’점 14일 오픈…6번째 ‘더 매장’

256석 규모, 지상 4층으로 구성된 새 콘셉트를 적용한 ‘리저브 전용’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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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4.11.13 17:15:39

스타벅스 '더춘천의암호R'점 외부 전경.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14일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 인근에 스타벅스의 ‘더(THE)’ 매장인 ‘더춘천의암호R’점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더춘천의암호R점은 스타벅스의 6번째 더 매장이다. 춘천의 다양한 특징들을 표현한 인테리어와 스타벅스 프리미엄 커피인 리저브를 전용으로 즐길 수 있으며 매장 내외부에서 춘천 의암호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매장명 뒤에 ‘R’로 표기되는 리저브(Reserve) 매장에서는 시즌마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페셜티 커피를 비롯해 다양한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음료를 경험할 수 있다.

더춘천의암호R점은 지상 4층으로 구성됐으며 전체 좌석 수는 256석으로 리저브 커피와 다양한 푸드를 맛볼 수 있다. 2층부터 4층까지엔 야외 테라스 좌석을 배치해 의암호와 삼악산의 외관을 즐길 수 있다. 의암호는 1967년 강원도 춘천시 협곡에 의암댐을 만들면서 형성된 인공 호수다.

더춘천의암호R점은 ‘리커버리 오브 센스(Recovery of Senses)’를 주요 콘셉트로 설계됐다. 매장 전면 전체를 초대형 통유리창으로 구성했으며 의암호의 호수 전경을 시야의 가림 없이 감상할 수 있도록 건축 구조를 설계했다.

 

저녁 시간대 미디어 아트가 진행되는 '더춘천의암호R'점 전경. 사진=스타벅스

프랑스의 럭셔리 하이엔드 오디오 드비알레 스피커도 적용했다. 스타벅스는 더춘천의암호R점에서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매일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 재즈, 드림팝 등 다양한 음악을 청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저녁 시간대에는 커피 맛을 좌우하는 세 가지 테루아인 토양, 기후, 고도를 주제로 스타벅스 커피 스토리를 미디어 아트로 제작해 매장 내외부 공간에 시연한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더춘천의암호R점 오픈에 맞춰 해당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특화 음료 2종과 특화 푸드 2종을 선보인다. 이 밖에 춘천 의암호의 호수 요소들을 적용한 더춘천의암호R점 전용 MD 상품을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현재 11개의 스페셜 스토어를 운영하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특화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해당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각종 특화 음료와 푸드, MD 상품이 인기를 끌며 일반 매장 대비 30% 이상의 고객이 스페셜 스토어를 방문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홍성욱 점포개발담당은 “이번에 개점하는 더춘천의암호R점은 계절마다 바뀌는 춘천 의암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커피와 함께 즐기실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스타벅스가 특별히 준비한 더춘천의암호R점에서 멋진 풍경과 맛있는 커피와 푸드를 즐기고, 의암호 둘레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춘천의 낭만을 경험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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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손정현  더춘천의암호R점  리저브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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