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전남 화순군의 ‘만원 임대주택 공급 사업’에 3년 연속 참여한다.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이 전남 화순군의 ‘만원 임대주택 공급 사업’에 3년 연속 참여한다.
화순군은 청년·신혼부부 대상의 임대주택 공급 사업을 통해 인구 증가와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지난해부터 ‘만원 임대주택 공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내년에도 화순 부영아파트 100세대를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할 예정이다.
화순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는 총 5개 단지로 지상 13~15층, 26개 동, 전용면적 39~59㎡, 총 4595세대의 대단지 규모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지방 소멸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화순군의 ‘만원 임대주택 사업’은 여러 지자체가 벤치마킹할 만큼 우수한 정책으로, 부영그룹도 그 뜻에 크게 공감하며 사회 기여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면서, “내년에도 화순군의 청년과 신혼부부에 살기 좋은 집을 제공하고 지방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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