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4.11.15 09:17:26
하이트진로가 제로슈거 소주 ‘진로(眞露)’의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한다.
우선, 라벨은 진로의 캐릭터 두꺼비가 산타클로스 모자와 목도리를 착용한 채 귀엽게 인사하는 모습으로 디자인했다. 특히, 행운과 행복을 상징하는 크리스마스 리스(wreath)를 모티브로 한 초록색과 빨간색 띠를 적용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이 디자인은 360㎖ 병 제품 전용이며, 18일부터 전국 가정·유흥 채널에서 판매한다. 한정 수량이며, 가격은 기존 진로와 같다.
하이트진로는 또 ‘산타 두꺼비’를 활용한 포토존, 키링, 토퍼 등의 경품으로 유행 채널을 집중 공략하고, 가정 채널에는 독립 매대를 설치해 ‘자이언트 산타 두꺼비 트리’로 소비자의 주목도를 높일 계획이다.
그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트렌디한 주류 문화를 선보여 온 하이트진로는 쌍방향 콘텐츠를 통해서도 소비자와의 소통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영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아울러 미국 의류 브랜드 ‘키스(KITH)’에 이어 새로운 의류 브랜드와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도 추진한다. 이달 중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