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편의점 시작으로 전국 유통점 및 이커머스서 판매

농심이 용기면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을 오는 25일 출시한다. 사진=농심

농심이 용기면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을 오는 25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은 농심이 지난 4월 짜파게티 40주년을 맞아 출시한 봉지면 ‘짜파게티 더블랙’을 용기면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봉지면 출시 직후 소비자들의 용기면 출시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을 출시한다”고 말했다.

실제 봉지면 출시 이후 한 포털사이트 검색 결과에 따르면, ‘짜파게티 더블랙’ 연관 검색어 중 용기면과 관련된 ‘컵라면’, ‘편의점’ 검색량이 약 40% 비중을 차지, 용기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농심은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은 기존 농심 건면 용기면 대비 가장 굵은 건면을 활용했고, 갓 볶은 진한 간짜장 맛과 큼직한 건더기를 담았다. 고칼슘(칼슘 일일 권장량의 31%) 제품으로 선보였으며, 물을 버리지 않는 전자레인지 조리 방식이다.

농심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은 25일 편의점을 시작으로 전국 유통점 및 이커머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농심은 올해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짜파게티 팝업스토어 운영과 신제품 ‘짜파게티 더블랙’을 출시하며 짜파게티 브랜드 환기에 나섰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를 메인 카피로 한 TV광고 온에어 및 짜파게티 브랜드 캐릭터 ‘짜스’와 ‘올리’를 선보이며 소비자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