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2일 개인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개인연금까지 확대하여 고객들이 두 연금 계좌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인연금 로보어드바이저는 고객의 투자 성향과 자산 상태를 분석해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모바일 앱(M-STOCK)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단, 일정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개별 투자 상품에 부과된 보수 및 수수료 외에 로보어드바이저 이용에 따른 별도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는 40~50대 직장인과 은퇴 준비 세대를 중심으로 출시 2년 만에 약 1.7조 원의 자산 규모로 성장했다.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본부 정효영 본부장은 “로보어드바이저는 장기적 자산배분 모델을 통해 연금 관리를 지원한다”며 “이번 서비스가 개인연금 투자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