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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NH투자증권과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기업금융, 자금 운용, 신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서 공동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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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12.11 14:35:08

왼쪽이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 오른쪽이 송종민 호반그룹 부회장. 사진=호반그룹
 

호반그룹이 급변하는 국내외 금융환경 속에서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기회를 발굴하고자 10일 NH투자증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호반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종민 호반그룹 부회장,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국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 확대로 환율, 원자재 가격 등의 변동성이 커지는 등 기업 활동에 큰 도전의 시기가 도래했다고 판단하고, 선제적으로 유동성 확보 등 위기관리 역량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변화에 따른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해 양사가 적극적으로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하고자 하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기업금융 자문 및 주선 △자금 운용·조달 △신기술투자조합·사모펀드 투자 △신사업 발굴(ESG 등) 등의 분야에서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NH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농어촌과의 상생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송종민 부회장은 “IB 사업을 선도하는 NH투자증권과의 협력이, 기업과 금융기관이 함께 경제위기를 이겨 내고, 아울러 활발한 정보 공유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찾아가는 상생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운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보유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금융 및 호반그룹 비즈니스의 경쟁력을 높이고, 금융산업의 혁신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호반그룹  NH투자증권  업무협약  유동성 확보  성장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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