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L&B가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다양한 기부 활동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한 단체·기업·개인에 시상한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한다. 이번이 4회째.
신세계L&B는 서울문화재단과 신진 공예작가를 후원하는 공모사업으로 공예예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세계L&B는 2019년부터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 작가들의 와인 관련 테이블웨어 작품 개발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6년간 이 사업을 통해 신진 작가 63명의 작품 50점이 만들어졌고, 매년 활동 결과 전시회를 열어 예술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신세계L&B는 공예예술 분야 후원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칭 그랜트 형식의 사내 기부 프로그램 ‘희망 배달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신세계L&B 임직원은 매달 본인이 원하는 금액만큼 기부하고 있으며, 회사는 그와 같은 금액을 기부해 두 배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선 취약계층, 지역사회 그리고 환경·교육 등의 분야에 기부하고 있다.
신세계L&B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신세계L&B가 우리 사회에 나누고자 한 예술적 가치와 사회공헌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며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