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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발로 느끼다' 서대문구 실락공원 '황마 맨발길' 조성

황토와 마사토 5:5 비율로 혼합해 길이 50m, 폭 1.8m 규모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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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4.12.30 09:18:29

서대문구 실락공원 황마 맨발길. 사진=서대문구청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주민들의 자연 속 건강한 휴식을 위해 최근 홍은1동 실락공원에 황토와 마사토가 혼합된 일명 ‘황마 맨발길’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이용이 저조했던 기존 이 공원의 ‘타원형 트랙’ 지압 보도 가장자리를 철거하고 황토와 마사토를 5:5 비율로 섞어 길을 만들었다. 길이 50m, 폭 1.8m의 평탄한 맨발길로, 부드러운 표면이 발의 피로를 덜어주어 노약자를 포함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구는 이용 편의를 위해 맨발길 인근에 세족장과 벤치 등을 설치했으며 기존 체육시설을 재배치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걷기 좋은 산책로 ‘황마 맨발길’이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쉼터로 주민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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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이성헌  실락공원  황마맨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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