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의 프리미엄 와인 ‘드라이랜드(Drylands) 소비뇽 블랑’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1980년 설립된 드라이랜드 와이너리는 말보로 지역 최초의 소비뇽 블랑 포도나무밭 일부를 소유하며 지금까지 고품질 와인을 생산해왔다. 2006년에는 세계 최대 소비뇽 블랑 생산업체인 컨스텔레이션 브랜드가 인수한 후 2020년 대규모 투자와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했다. 이후 처음 출시한 2023년 빈티지는 미국 유명 와인 어워드인 ‘텍솜(TEXSOM)’에서 플래티넘을 수상했다.
드라이랜드 소비뇽 블랑은 전국 주요 와인숍과 레스토랑·호텔 등에서 판매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