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KIBA) 2025’에서 7개 부문 수상을 일궈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가 ‘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KIBA) 2025’에서 7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IBA는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맥주 품평회다. 올해는 전 세계 21개국 103개 브루어리가 맥주 467종을 출품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오비맥주는 ‘카스 프레시’ ‘카스 라이트’ ‘한맥’ ‘구스아일랜드’ 등으로 7개 부문에서 총 7개 메달을 수상했다. 카스 프레시는 ‘아메리칸 스타일 라거’ 부문 동상, 카스 라이트는 ‘인터내셔널 라이트 라거’ 부문 은상, 한맥은 ‘아메리칸 스타일 필스너’ 부문 은상을 받았다. 이에 함께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가 출품한 4개 제품도 4개 부문에서 금상 2개와 은상 2개를 수상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다양한 제품에서 고르게 성과를 낸 점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별 강점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품질 혁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지난해 열린 벨기에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도 △카스 프레시 △카스 라이트 △카스 0.0 △한맥 △필굿 등 5개 브랜드가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 한맥은 특히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3스타’를 획득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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